사회
'티끌 모아 금덩어리' 일하던 세공업체에서 금 훔쳐 되판 20대
입력 2015-06-08 12:00 
자신이 일하는 세공업체에서 금반지 등을 훔친 뒤 덩어리로 만들어 판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올해 3월부터 두 달 동안 금반지 등 귀금속 3천만 원 상당을 훔쳐 판 혐의로 21살 김 모 씨와 금을 사들인 38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훔친 금을 자신이 졸업한 대학의 실습실에서 산소가스불로 녹여 금덩어리로 만든 뒤 교환소에 되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종민 / 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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