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신교 단체 "위험지역 활동 자제"
입력 2007-07-23 01:17  | 수정 2007-07-23 08:17
개신교 단체들이 샘물교회 봉사단원의 피랍사건을 계기로 해외 위험지역에서의 활동을 자제하고, 정부의 해외여행 제한조치에도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세계 곳곳에 전쟁과 종교 갈등으로 위협을 받는 곳이 많아 위험지역의 활동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며, 아프간 내의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사태의 추이를 지켜볼 것으로 촉구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도 피랍자들이 무사귀환하기를 기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기총 소속 교단과 교회는 정부가 지정한 해외여행 제한지역 조치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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