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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이쯤되면 진짜 '워너비' 여배우
입력 2015-06-08 11: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요즘 공효진은 많은 배우들의 '워너 비'다. 수년째 드라마 불패 신화에 광고계 러브콜도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공효진은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프로듀사'까지 드라마 출연작 6연속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고맙습니다'를 시작으로 '파스타'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괜챃아 사랑이야' 등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다. 비결이 뭘까.
시청률을 좌지우지하는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 파격적인 소재, 장르, 어떠한 캐릭터를 맡아도 작품과 잘 어우러지며 상대 남자 배우들과 만나면 최강의 시너지를 일으키는 공효진의 케미 또한 시청률 상승의 요인 중 하나.
여배우로서 스타성, 화제성, 연기력까지 모두를 겸비하며 드라마의 연속 흥행을 이끌고 있는 공효진을 잡기 위해 광고계에서도 공효진 잡기에 한창이다.

현재 공효진은 노스페이스, 세컨플로어, 햇츠온, 제이에스티나 레드, 클리오 등 유행을 이끄는 2030여성들이 주요 소비층인 아웃도어, 의류, 모자, 쥬얼리, 뷰티 분야에서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듀사' 이후에도 유통, 모바일 게임, 금융, 유제품, 음료, 커피, 통신사, 가전, 가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효진에게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극중 공효진이 착용하는 액세서리, 화장품, 의류는 완판으로 이어질 만큼 방송 이후 화제성이 높아 광고주들이 끌리는 대목이다.
실제로 한 모델 에이전시는 "공효진처럼 연속으로 흥행 드라마에 출연을 하는 배우는 극히 드물다. 그만큼 작품 선구안이 좋고 공효진이 드라마 캐스팅 소식을 접하게 되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특히 드라마 안에서 입고, 바르고, 쓰기만 해도 다음날 화제가 되기 때문에 광고주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모델일 수 밖에 없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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