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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유명 관광지 세 곳, 亞 최고의 랜드마크 선정
입력 2015-06-08 09:26 
짜오프라야 강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조형물인 왓 아룬 [사진제공 : 태국관광청]

태국을 대표하는 볼거리인 왕궁(Grand Palace & Wat Phra Kaew)과 왓 포(Wat Pho)의 와불상 그리고 새벽 사원으로 알려져 있는 왓 아룬(Wat Arun) 등 세 곳이 여행정보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아시아 최고 10대 랜드마크로 뽑혔다.
와불상은 4위, 왕궁은 6위 그리고 새벽사원은 9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 순위는 작년 한 해 수 백만 명의 여행자들이 작성한 랜드마크 리뷰를 통해 정해졌다.
화려하게 빛나는 황금빛 외관과 더불어 태국 종교 건축과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왕궁은 태국에서 가장 신성한 불상인 에메랄드 불상을 보관하고 있는 왓 프라깨우를 포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왓포는 방콕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원으로 길이 46m, 높이 15m에 이르는 와불상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또 왓 아룬 역시 짜오프라야 강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조형물이자 방콕을 대표하는 상징물이다. 야간에는 인공조명을 받아 다양한 색채로 변모한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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