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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랭킹 2위 벨기에, 3경기 10골…'펠라이니'가 이끄는 막강한 공격력 '눈길'
입력 2015-06-08 08:35  | 수정 2015-06-08 08:35
피파랭킹/사진=FIFA 홈페이지 캡처
피파랭킹 2위 벨기에, 3경기 10골…'펠라이니'가 이끄는 막강한 공격력 '눈길'

피파랭킹 2위 벨기에의 막강한 공격력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벨기에가 프랑스를 제압해 화제입니다.

7일(현지시간) 벨기에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데 프랑스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A매치 경기에서 두골을 몰아넣은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멘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활약에 힘입어 4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벨기에는 최근 A매치 3경기에서 10골을 터뜨리며 막강한 공격력을 뽐냈습니다.

지난 3월 30일 키프로스와 유로 2016 B조 예선에서 5-0 대승을 거둔 벨기에는 지난달 1일 이스라엘과 예선 5차전을 1-0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이날 경기까지 터뜨린 10골 가운데 절반인 5골은 펠라이니가 책임졌습니다.

첫 골은 전반 17분 벨기에 펠라이니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터뜨린 왼발 슈팅이 성공하면서 1대 0 리드를 잡았습니다.

펠라이니는 전반 42분 프리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후반 5분에는 라자 나잉골란의 골을 돕는 등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프랑스는 후반 7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마티유 발부에나가 첫 골을 터트리면서 추격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벨기에는 3대 1로 쫓긴 후반 9분 상대팀 선수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에덴 아자르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4대 1로 앞서나갔습니다.

프랑스는 후반 44분 나빌 페키르의 골과 추가시간 드미트리 파예의 연속골로 4대 3까지 쫓아가는데 성공했지만 시간 부족으로 승패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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