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아프간 납치단체와 '교감단계' 돌입"
입력 2007-07-22 18:37  | 수정 2007-07-22 18:37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한국인 피랍사건과 관련해, 납치단체측과 상호 요구사항을 교감하는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레반 계열로 보이는 납치단체 측이 언론을 통해 교섭시한을 오후 11시 30분으로 제시한 가운데 조중표 외교통상부 제1차관이 현지에 도착함에 따라, 오늘밤이 사태의 중대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납치단체와 직·간접적 경로를 통해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며, 단체의 입장과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서로 교감하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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