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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김태우, 김석훈 피난민 챙기기에 “국법에 어긋나”
입력 2015-06-07 22:29 
사진=징비록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징비록 김태우가 김석훈의 행동에 불만을 드러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1 주말드라마 ‘징비록에서는 선조(김태우 분)가 이순신(김석훈 분)을 경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선조는 이순신이 백성들에게 땅을 내줬다는 소식에 둔전은 나라의 땅 아니냐. 군사들이 감당해야 할 것을 피난민에게 맡기는 것도 안 되지만, 이를 피난민에게 나눠주는 것 역시 국법에 어긋난다”며 고민해 보였다.

윤두수(임동진 분)는 백성들을 내칠 수 없어 그런 것 같다. 지금은 국난의 시기다. 피난민이 다른 곳으로 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그대로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바로 피난민을 쫒아내면 원망이 클 것”이라고 전했다.

선조는 쫓아내면 나를 원망할 것이고 그냥 두면 이순신만 칭송하게 되는 상황이다”라며 근심스런 표정을 지었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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