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공무원 시험, 메르스 확산에도 시험 강행…'격리 시험실'도 마련
입력 2015-06-07 16:27 
서울시 공무원/사진=MBN
서울시 공무원 시험, 메르스 확산에도 시험 강행…'격리 시험실'도 마련

서울시 공무원 시험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도 시험을 시행합니다.

오는 13일 서울에서 실시하는 서울시 공무원 시험에는 전국에서 13만여 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7일 현재까지 서울시 측은 공무원 시험 연기 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다만 수험생들에게 개인 위생도구 지참을 권고했으며 시험장 곳곳에 손 세정제·마스크를 구비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발열이 있는 수험생을 위해서 '격리 시험실'을 마련하고 의료진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외의 주요 축제들은 전면 취소했습니다. 지난 6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서울시 거리예술존' 행사부터 각종 현충일 행사 등이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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