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부천 메르스 첫 환자 발생, 접촉자 관리자 아니었는데…‘휴교 여부는?’
입력 2015-06-06 17:39 
부천 메르스 / 사진=MBN
부천 메르스 첫 환자 발생, 접촉자 관리자 아니었는데…‘휴교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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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더 번지려나”…부천 메르스 첫 환자 발생, 휴교 여부는?

부천 메르스 첫 환자 발생, 접촉자 관리자 아니었는데…‘휴교 여부는?

부천 메르스 첫 환자가 발생해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휴교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부천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접촉자로 관리되고 있지 않던 A(36)씨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를 통해 1차 양성 판정 환자로 판명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부천소재 모병원으로부터 의심환자 신고 접수 후, A씨의 가검물을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오전 2시 29분께 메르스 양성 1차 판정 통보를 받았으며, 현재는 중앙질병관리본부에 2차 역학조사를 의뢰 중에 있다.

메르스 양성판정(1차) 환자와 모친 B(65)씨와 남동생 C(35)씨 등 가족 2명은 국가지정 격리병동에 입원 조치했으며, 메르스 양성판정(1차) 환자가 메르스 접촉자로 관리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현재 방역당국에서 조사 중이다.

시 관계자는 "최종 결과가 나오기 이전이라도 시민들의 우려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역학조사 등 대책을 마련했으며 메르스 양성판정(1차) 환자의 이동경로와 타인과의 접촉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추가 감염사례와 전파 가능성을 집중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앙질병관리본부에서 2차 최종 정밀결과가 나오면 추후에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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