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추모헌시 '옥토' 낭독…차분하고 성실한 이미지로 선정

현빈, 추모헌시 '옥토' 낭독…차분하고 성실한 이미지로 선정

배우 현빈이 현충일 추념식의 추모헌시 낭송자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5일 현빈의 소속사는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에 현빈이 추모헌시 낭독자로 선정돼 오는 6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는다고 밝혔습니다.

현빈은 지난 2013년 보훈문예작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추모헌시 '옥토'를 국악인 이용구의 대금 연주에 맞춰 낭송할 예정입니다.

한 관계자는 "현빈이 주는 신뢰도와 차분하고 성실한 이미지가 추념식의 뜻과 잘 어우러져 국민들이 호국영웅들의 뜻을 함께 기리고 추모하는 의미있는 날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국가유공자, 학생, 각계인사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거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