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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설현, 두근두근 빨래터 데이트
입력 2015-06-05 23:51 
사진=오렌지 마말레이드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가 결자해지를 핑계로 설현에게 접근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는 정재민(여진구분)이 백마리(설현 분)과 함께 빨래를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정재민은 홀로 앉아있는 백마리를 찾아가 대뜸 빨래터가 어디냐”고 물었다. 그는 백마리가 의연한 눈을 보내자 결자해지라고 들어는 봤냐. 인연을 만든 이가 끝을 만든다는 뜻이다. 너 때문에 이렇게 됐으니 니가 빨래터를 안내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했다.

이후 둘은 빨래터로 향했다. 백마리는 정재민이 서툴게 빨래하는 것을 귀엽게 보고 그의 옆에 다가섰다. 그는 빨래 한 번도 안해봤냐”며 정재민 옆에 다가가 빨래를 도왔다.

정재민은 갑자기 그의 손을 꽉 쥐는 상상을 했지만 이내 빨랫감에서 손을 뗐다.

백마리는 감사했다. 내 아버지를 풀어주지 않았냐. 나리가 저지른 잘못이 아니었다. 이번 일은 다른 유생이 했던 장난이라고 들었다”고 고백했다.

정재민은 빚을 갚은 것이다. 독사에 물렸을 때 네가 독을 빨아내지 않았냐”고 전했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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