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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아이유, 백승찬-공효진 차 올라타 도망…“다들 잠수 안 타봤냐”
입력 2015-06-05 21:57 
사진=프로듀사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프로듀사 아이유가 스케줄에서 벗어나기 위해 백승찬과 공효진과 한 배를 탔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금토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서는 신디(아이유 분)가 백승찬(김수현 분)과 탁예진(공효진)과 함께 매니저(최권 분)를 피해 도주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신디는 매니저가 전화하는 동안 은근슬쩍 백승찬과 탁예진이 탄 차에 올라탔다.

탁예진은 이 상황은 뭐냐”며 당황해 보였고 신디는 뭐긴 뭐냐. 다들 잠수 안 타봤냐”고 당당하게 말했다.

탁예진은 지금 퇴원하다가 잠수를 타는 거냐. 왜 하필 이 차를 타냐. 우리가 이런 사이는 아니지 않냐”고 말했고 백승찬은 일단은 출발하겠다”며 탁예진의 말을 잘랐다.

백승찬은 탁예진의 어딜 출발 하냐. 정리가 아직 안됐다”는 말에 주차료를 사전 정산해서 차를 빼야한다. 지금 8분 지났다. 10분 안에 나가야한다”고 대쪽 같은 면모를 보였다.

신디는 출발해라. 백승찬 PD는 연체료에 매우 민감한 사람이다”고 했고 백승찬은 차를 운전해서 밖으로 향했다.


이후 셋은 차를 타고 거리를 달렸다. 탁예진은 좋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급하니까 차에 탈 수 있다. 이건 신디 네가 탄 거니까 우리한테는 아무런 도의적 책임이 없다”며 한발 뺐다.

그는 신디가 별 다른 반응이 없자 내가 겉으로 세보이냐. 그래도 난 변미숙(나영희 분) 대표가 무섭다. 백승찬 너도 그날 보지 않았냐”고 말했다.

신디는 저기 택시 타는 데에서 내려달라. 택시비는 없다”고 말했다. 탁예진은 집이 어디냐. 우리가 데려다주겠다”고 의지를 드러냈지만 신디는 집에는 못 간다. 나 지금 잠수 타는 중인데 어떻게 집에 가냐”고 전했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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