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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7연승’ 류중일 감독, “클로이드 연이어 좋은 투구”
입력 2015-06-05 21:40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김원익 기자]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시즌 첫 7연승을 일군 선수단을 칭찬했다.
삼성은 5일 창원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경기, 선발 타일러 클로이드의 호투와 박석민의 투런홈런에 힘입어 6-1로 승리했다. 최근 7연승. 동시에 올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이기도 했다. 35승20패를 기록한 삼성은 승패 차이를 +15로 더 벌리며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클로이드는 7⅓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역투로 시즌 6승(2패)째를 거뒀고 박석민이 투런홈런, 이지영이 2안타 2타점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피가로는 시즌 18호 홈런을 날렸다. 8회 2사부터 등판한 백정현은 리드를 지켜내고 경기를 매조졌다.
경기 종료 후 류중일 삼성 감독은 선발 클로이드가 연이어 좋은 투구를 해주고 있다. 극적인 위기서 삼진을 잡아내며 좋은 활약을 해줬고 뒤를 잘 막아줬다. 나바로의 홈런도 좋았지만 이지영의 추가 2타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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