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메르스 병원 공개, 메르스 대량 발생 병원은 평택성모병원…방문자 신고 부탁
입력 2015-06-05 21:30 
평택성모병원 / 사진=MBN
메르스 병원 공개, 메르스 대량 발생 병원은 평택성모병원…방문자 신고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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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메르스 병원 공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최초 공개된 병원은 평택성모병원이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문 장관은 5일 오전 언론 브리핑을 갖고 입장 표명 및 메르스 관련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문 장관은 "정부의 감염 차단 노력에도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이어 "환자가 집중적으로 늘어나는 의료기관을 공개할 것"이라며 "병원 내 모든 접촉자들의 관리를 위해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현재까지는 메르스 대량 발생이 평택성모병원 등 한 병원에서 이뤄졌었다"며 "평택성모병원 방문자는 모두 콜센터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대상자는 5월 15~29일 사이 평택성모병원 방문자들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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