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원대 학생, 천안서 메르스 의심 격리 대상자와 접촉…서원대 휴교 결정
입력 2015-06-05 21:28 
서원대 학생
서원대 학생, 천안서 메르스 의심 격리 대상자와 접촉…서원대 휴교 결정

서원대 학생 서원대 학생 서원대 학생

서원대 학생, 천안 메르스 격리 대상자와 접촉?

서원대 학생, 천안서 메르스 의심 격리 대상자와 접촉…서원대 휴교 결정

서원대 학생이 메르스 의심 격리자와 접촉한 사실이 논란이다.

청주 서원대 학생이 천안에서 메르스 의심 격리 대상자와 접촉했다는 방역 당국 통보에 서원대가 휴교를 결정한 사실이 전해졌다.

서원대는 4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5일부터 12일까지 '비등교 자율학습'(휴교)을 결정했다. 이어 비상연락망을 통해 각 학과·학생들에게 휴교 사실을 알렸다.

서원대는 교내 기숙사 학생들을 귀가 조처하고 도서관 열람실도 잠정 휴관했다.

해당 학생은 교통사고를 당해 충남 천안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인 아버지를 돌보던 지난달 31일 같은 병실에 출입했던 메르스 격리대상자(1차 확진자) B씨와 3시간 가까이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B씨는 1차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음에도 이 사실을 숨긴 채 병실에 출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서원대 학생의 메르스 의심 격리 대상자와 접촉 사실이 알려지면서 천안시 역시 비상사태에 내려졌다.

한편 메르스 바이러스는 전국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평택성모병원이 위치한 평택은 물론이고 순창 메르스, 수원 메르스 등 각 지역에까지 전파되면선 파장이 더 커지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