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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김상중·김석훈, 드디어 만났다…첫 대면 공개
입력 2015-06-05 17:45 
사진제공=KBS1
[MBN스타 안세연 기자] 배우 김상중과 김석훈이 첫 대면을 했다.

5일 오후 KBS1 주말드라마 ‘징비록 제작진은 류성룡(김상중 분)과 이순신(김석훈 분)의 첫 대면 장면을 촬영했다”라고 밝힌 후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류성룡과 이순신의 첫 대면은 지난 4일 전북 부안의 바닷가에서 촬영됐다. 류성룡은 극 중 선조(김태우 분)를 다독여 주체적으로 국정을 이끌어 가려 하나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더불어 진주성에서의 일본 대학살에 ‘백성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도 함께 느끼고 있다.

이순신은 류성룡에게 백성을 살리는 것이 곧 나라를 살리는 것”임을 설득했다. 이는 류성룡이 밟아야 할 앞으로의 길을 결정하는 중요한 대목이었다고.

제작진은 두 사람의 진지한 연기에 현장이 숙연해질 정도”라며 당시 분위기를 설명했다.

한편, 류성룡과 이순신이 뜻을 나누는 장면은 오는 7일 오후 9시45분 ‘징비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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