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메르스 예방법, 손수건 하나면 감염 확률 줄일수 있어…'아하!'
입력 2015-06-05 16:54 
메르스 예방법/사진=MBN
메르스 예방법, 손수건 하나면 감염 확률 줄일수 있어…'아하!'

메르스가 전국으로 퍼지는 가운데, 메르스 감염 예방 용품이 화제입니다.

메르스 확진 환자가 늘어나면서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위생용품 판매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직 마스크와 같은 위생용품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임시적으로 손수건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출퇴근 만원 버스나 지하철은 사람들끼리 밀착하는 공간입니다. 이럴 땐 재채기나 기침이 나는 순간만 손수건으로 가려주는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사소한 위생수칙만으로도 전염병 감염률을 상당 부분 낮출 수 있습니다.


손수건이 없을 때는 옷소매로 가리는 것이 대안책이 될수 있습니다. 버스 손잡이를 붙잡거나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를 때 손을 이용하므로 손바닥에 대고 기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사물 혹은 사람과의 접촉 가능성이 낮은 팔꿈치를 이용하는 편이 낫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인과 같은 노약자는 손수건이나 마스크를 반드시 소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메르스의 잠복기는 2~14일이며 38℃ 이상의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이 같은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과의 접촉을 자제하고 재빨리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입니다. 규칙적인 수면시간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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