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서 메르스 첫 확진환자…모친 간병하다 감염
입력 2015-06-05 15:47  | 수정 2015-06-06 16:07

‘염태영 ‘메르스 지도 ‘메르스 ‘수원공군기지 ‘수원공군비행장
경기도 수원에서 메르스 첫 확진환자가 나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가 의심돼 자가격리 중이던 수원시민이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염 시장은 이 시민은 지난 달 29일 서울의 모 병원 암병동에서 모친을 간병하다가 14번째 확진환자와 같은 병동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읍암시설이 있는 수원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염 시장은 병원 진료를 받기 시작한 3일 이후부터 오늘까지 확진환자의 이동경로나 타인과의 접촉상태 등을 파악해 지역사회로의 전파가능성에 대해 예의, 점검하며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원 메르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원 메르스, 수원에서도 확진자 나왔구나” 수원 메르스, 이러다 전국으로 퍼지는거 아냐?” 수원 메르스, 메르스 전염성 정말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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