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서도 메르스 확진자 발생…총 42명
입력 2015-06-05 15:30  | 수정 2015-06-06 15:38

수원에서도 첫 메르스 확진자가 나와 확진자수가 42명으로 늘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9시 50분 수원시민 1명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수원에서 최초 메르스 환자가 나온 만큼 다중집합 행사 취소 등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45)씨는 42번째 확진자가 됐다.
A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모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를 병간호하다가 같은 병동에 있던 14번째 환자(30일 확진)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발열 증상으로 수원시내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자가용을 이용해 화성에 있는 회사로 출근했다. 이후 스스로 자가격리를 원해 그날 저녁부터 자택에 머물렀다고 시는 전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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