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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평택성모병원 공개했지만…네티즌 여전히 ‘분통’ 왜?
입력 2015-06-05 15: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국민들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병원 요구에 정부가 일부 공개키로 해 화제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기자회견을 갖고 메르스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평택성모병원을 공개했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메르스 발병병원이라고 밝힌 평택성모병원은 지난 2일 의료진과 행정직 등 병원직원 270여명 전원에게 12일까지 자가격리 조처를 내린채 모든 출입문이 폐쇄된 채 나흘째 외부인을 통제하고 있다.
평택성모병원은 메르스 확진 환자들이 머물렀던 8층 병동과 아래층 병동 상당수 병실은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 논 상태다. 지난 2월 문을 연 평택성모병원은 2개층 입원 병동을 운영했다.

한편 메르스 발병병원은 평택성모병원을 포함, 모두 6곳이다. 메르스 환자가 거쳐 간 병원은 14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평택성모병원, 다른 곳은 공개 안하네?”, 평택성모병원, 거기 모르는 사람도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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