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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스타 타임라인] 다사다난 걸그룹…불화설부터 사과까지
입력 2015-06-05 14:16 
스타에게 SNS는 또 다른 소통의 창구 혹은 홍보의 장입니다. 때문에 SNS의 대표로 여겨지는 트위터는 물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에서 스타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무대 위 혹은 스크린과 TV 속 모습과는 사뭇 다른 이들의 SNS. 한 주간 SNS 이슈를 손쉽게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MBN스타 안성은 기자]


◇ 예원 : 사과는 좋은데, 타이밍이 참…

방송 녹화 도중 배우 이태임과 불화를 빚은 사실이 알려지며 뭇매를 맞았던 예원. 그가 4개월여의 시간이 흐른 뒤에서야 손편지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추워요?”라고 말했던 예원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자신의 잘못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밝혔다. 사과 한 번 하기가 참 어려웠던 셈이다.

사실 지난 시간동안 방송 활동을 멈추고 ‘자숙에 들어간 이태임과 달리, 예원은 꾸준히 TV로 팬들을 만났다. 특히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자신과 이태임의 불화를 프로그램 내부 소재로 활용하기도 했다.

그런 예원의 뒤늦은 사과는 당연지사 곱게 보일 리 없었다. 더욱이 예원의 사과는 ‘우리 결혼했어요 하차 소식이 전해진 뒤 나온 것이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방송 하차로 인한 ‘등 떠밀려 하는 사과가 아니냐는 목소리가 불거졌다.

◇ 시크릿 한선화 : 이게 무슨 일이야?

한선화가 뿔났다. 한선화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3년 전, 한 두번 멤버간 분위기 땜에 술 먹은 적 있는데 그 당시 백치미 이미지 떄문에 속상해서 말한 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말을 했구나”라며 글을 남겼다.


발단은 같은 팀 멤버가 정하나가 출연한 방송이었다. 방송에서 정하나는 한선화의 술버릇에 대해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폭로했다.

한선화는 정하나의 이같은 폭로에 황당함과 불편함으로 느낀 듯 했다. 물론 해당 트위터가 논란이 되자 그는 팬카페에 기분 나빠 올린 것은 아니다. ‘세상에 불만이 많다란 말이 날 황당하게 만들었다”고 해명을 했다.

그러나 한선화의 해명에도 논란은 이어졌다. 데뷔 연차가 결코 짧지 않은 시크릿 멤버들이 단 한 차례 술자리를 가졌다는 것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소속사는 물론 이같은 불화설에 적극 부인했다. 그러나 예능 프로그램과 SNS가 지닌 효과에 대해 ‘알만큼 알 걸그룹 멤버가 위와 같은 행동을 보인 것에 대해 누리꾼들은 의심의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 문채원 : 너도, 나도 ‘서준앓이

이젠 아빠 이휘재보다 유명한듯한 마성의 남자 ‘이서준이 여배우 문채원마저 매료시켰다. 이미 엑소 찬열, 이연희 등 다양한 스타들이 ‘서준앓이를 고백한 가운데, 배우 문채원 역시 ‘서준앓이 대열에 합류했다.

문채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준이. 사랑스럽다. 건강하게 자라길”이라고 남기며 서준이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서준이를 향한 진심과 함께 캡처사진 까지 올리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서준앓이를 했던 엑소 찬열이 같은 팀 멤버 백현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온 것처럼, 문채원과 서준이의 만남을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

◇ 블락비 지코, 비스트 기광, god 박준형 : 조심해요, 메르스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 때문에 온 나라가 비상이 걸렸다. 늘어나는 확진자 수와 사망자에 공포감이 커지고 있지만, 알려진 바가 없는 바이러스이기에 이렇다 할 대책을 세우는 것도 힘든 상황.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이 기본적인 대책으로 제시된 가운데, 스타들 역시 ‘마스크 쓰기 운동에 나섰다. 블락비 지코를 비롯해 비스트 이기광이 각자의 SNS에 마스크 인증샷을 올린 것.

여기에 god 멤버 박준형은 장문의 예방법을 남기며 안전을 당부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디자인=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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