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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설현과 키스신? 어색한 사이라 더 편했다”
입력 2015-06-05 13:49 
사진=MBN스타 DB
[안성(경기)=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여진구가 걸그룹 에이오에이(AOA) 설현과의 키스신에 대해 털어놨다.

여진구는 5일 오후 경기도 안성에서 진행된 KBS2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 기자간담회에서 설현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극 중 정재민 역을 맡은 여진구는 백마리(설현 분)가 지하철에서 내게 목 키스를 하는 장면이 드라마의 첫 키스였다. ‘난 이걸 어떻게 찍어야하나 많이 걱정했다”고 입을 뗐다.

그는 그 당시 나와 설현은 어색한 상태였다. 하지만 오히려 그게 도움이 됐다. 서로 친해진 상태였다면 더 힘들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종현은 난 이제 곧 27살이다. 난 드라마 하면서 한번도 키스신을 못해봤다. 여진구가 부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여진구와 설현, 이종현, 길은혜 등이 출연 중이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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