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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신우, 생애 첫 뮤지컬 도전…“밤낮없이 뮤지컬 연습에 매진중”
입력 2015-06-05 11:35 
[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멤버 신우가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5일 비원에이포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신우가 뮤지컬은 ‘체스에 출연을 확정했다. 신우는 멤버들 중에서 첫 번째로 KBS2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를 통해 연기 신고식을 치른 후 틈틈이 연기 레슨을 받으며 탄탄한 기본기를 연마해왔다”며 이미 세 차례 뮤지컬 경험이 있는 산들이 대본 연습할 때 조언을 해주는 등 멤버들끼리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고 있다. 현재 신우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뮤지컬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체스'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에비타 ‘요셉 어메이징 등을 작업한 전설적인 뮤지컬 작사가 팀 라이스가 가사와 극본을 쓰고, 공전의 히트곡을 보유한 슈퍼밴드 아바(ABBA)의 비요른 울바에우스, 베니 앤더슨이 음악을 만든 뮤지컬로, 냉전 시기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를 체스에 은유한 작품이다.

신우가 맡은 아나톨리 역은 예상치 못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러시아 체제 속에서 자유를 잃고 새로운 세계와 사랑을 꿈꾸는 비운의 러시아 체스 챔피언이다. 선택의 기로에서 고뇌하는 고독한 챔피언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신우가 출연하는 ‘체스는 오는 19일부터 7월19일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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