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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사시` 캐스팅 완료…하지원-이진욱에 기대UP 유망주까지
입력 2015-06-05 09:55  | 수정 2015-06-05 10: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 하지원, 이진욱 등 호화 라인업을 확정했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하지원, 이진욱, 윤균상, 추수현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하지원의 차기작으로 화제를 모은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할 로맨틱 코미디.
극중 하지원은 '남자사람친구'를 보유한 쿨내 폴폴 솔직당당한 34살 커리어우먼 오하나 역을 맡아 이 시대를 살아가는 30대 여성의 모습을 현실적인 연기로 완성할 예정이다.

이진욱은 항공사 부사무장 최원 역을 맡았다. 최원은 훈한 외모에 훤칠한 기럭지를 자랑하는 자타공인 '동네킹카'. 고등학생 시절부터 함께해온 하나의 옆에서 흑기사를 자처하지만 매번 그를 늪에 빠지게 만들며 귀여운 분노를 유발하는 매력만점의 캐릭터다.
또 드라마 '피노키오'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윤균상은 예술가의 혼과 상남자의 기질을 가진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피아니스트 차서후 역으로, '피노키오'와 '갑동이'로 이름을 알린 추수현은 싱그럽고 풋풋한 항공사 승무원 이소은 역으로 합류했다.
'너사시' 측은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가 첫 촬영부터 최고의 호흡을 확인한 뒤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촬영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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