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메르스 휴업은 물론 병원 공개-부산 메르스 음성 판정 등 모두 ‘메르스 걱정’
입력 2015-06-05 06:31 
메르스 휴업, 메르스 병원 공개, 부산 메르스 음성 판정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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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휴업 모두 183개로 집계, 알고 보니 도내 전체 학교의 4% 해당

메르스 휴업이 여전히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9시30분 현재 휴업한 학교는 유치원 58곳, 초등학교 105곳, 중학교 15곳, 고등학교 2곳, 특수학교 3곳 등 모두 183개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내 전체 학교(4476곳)의 4%에 해당된다.

교육지원청별로는 메르스 환자 첫 발생 지역이 96곳으로 가장 많고 확진 환자가 사망한 병원 소재지가 62곳 등이다.

경기지역 휴업 결정은 전날부터 사망자가 발생한 병원 소재지 A초등학교부터 시작해 주변 학교로 확대돼 첫 메르스 환자 발생지역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일부 학교는 지난달 봄단기방학 때처럼 학부모가 희망할 경우 돌봄교실과 도서관 등 학교시설 일부를 개방하고 교사를 배치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각 교육지원청이 관할 학교를 통해 등교중지된 학생과 교직원을 잠정 파악한 결과 발열 2명, 중동여행자 8명을 포함해 모두 30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메르스 감염 대책과 관련해 학생 안전과 학교의 혼란이 없도록, 의심되는 상황이나 정상수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도 학교장 판단 아래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휴업을 결정하도록 각급학교에 지시했다.

/온라인 이슈팀 @mk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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