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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5’ 백귀+좀비의 전투장면…역대급 에피소드 예고
입력 2015-06-04 17:17 
사진제공=티캐스트
[MBN스타 안세연 기자]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5에서 역대 최고의 전투 장면이 펼쳐진다.

4일 오전 티캐스트 계열의 영화채널 스크린(SCREEN) 관계자는 오는 5일 오후 11시에 국내 최초로 방송하는 HBO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5 8회는 백귀(White Walker)와 한편이 된 좀비들과의 전투신으로 채워져 역대급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왕좌의 게임에서 백귀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그동안 매우 제한적이었다. ‘왕좌의 게임 제작진은 이번 하드홈(Hardhome) 전투 장면을 위해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의 한 어촌 마을을 전부 세트로 재구성해 시즌 5 제작비의 상당 부분을 투자했다. 수만 명의 백귀와 좀비들의 군대를 표현하기 위해 1년 전부터 특수 분장과 CG를 준비했다고.

스크린 이충효 팀장은 그동안 ‘왕좌의 게임은 시즌 후반부에 힘을 쏟는 특징이 있었다”라며 이번 8회에서 선보일 압도적인 스케일의 전투신은 애청자들에게 충분한 보상이 되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왕좌의 게임5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전파를 탄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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