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하늘, 高여교사로 변신 “시나리오 읽고 강한 이끌림”
입력 2015-06-04 09:57 
[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김하늘이 고등학교 여교사로 변신한다.

4일 오전 제작사 외유내강은 영화 ‘여교사에 주인공으로 김하늘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작사에 따르면 ‘여교사는 두 여교사 사이에서 일어나는 파격의 이야기를 담는 작품으로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남자 고등학교의 여교사 효주, 새로 부임한 후배 교사 혜영 그리고 제자 재하라는 세 인물이 그때 그 순간 그곳에 함께 있었기에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운명적 파문을 담아낼 예정이다.

효주 역으로 출연을 확정한 김하늘은 시나리오를 읽는 순간, 강하게 이끌렸다. 그간 주로 사랑 받는 인물을 연기해왔는데 사랑 받지 못하는 효주의 건조하고 복잡한 마음에 사로잡혀 헤어나오기 어려웠다”라는 말로 캐스팅 소감과 캐릭터에 대한 견해를 대신했다.

한편, ‘여교사는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고 올 여름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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