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6월 모의고사 변함없이 실시 "메르스 확산 신중히 생각해야…"
입력 2015-06-04 08:41 
6월 모의고사/사진=MBN
6월 모의고사 변함없이 실시 "메르스 확산 신중히 생각해야…"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는 4일에 예정된 6월 모의평가가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황 부총리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경기·충남·충북 등 메르스 발생지역 시·도교육감들과의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논의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는 "고등학교 두 곳이 휴업에 들어갔는데 (6월 모의평가) 연기하는 것은 후유증이 크기 때문에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며 "연기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하고 고등학교는 내일 시험을 마치고 조치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 학생 편에 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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