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거미, 연인 조정석 언급에 발그레 “안 물어봐주셨으면 좋겠다”
입력 2015-06-04 06: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거미가 연인 조정석 언급에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음색 깡패 특집으로 꾸며져 이승철 정엽 거미 김성규가 출연했다.
MC들은 최근 리메이크 앨범을 냈는데 노래보다 외모가 더 주목받았다”며 요즘 사랑받고 있어서 그런거냐”고 말했고, 거미는 그런가봐요”라며 수줍어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실명을 거론하지 말고 ‘그 분이라고 했으면 좋겠다던데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거미는 내 마음 같아서는 안 물어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MC 윤종신은 안 물어보는 게 ‘정석이다” 납득이 안가니”라며 거미 연인 조정석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거미는 손담비 ‘미쳤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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