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댈러스 카이클이 2연속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투수에 뽑혔다.
카이클은 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15년 5월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지난 4월 이달의 투수에 선정된 카이클은 5월에도 활약을 이어가며 두 달 연속 이달의 투수에 올랐다.
두 달 연속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호세 콘트레라스(2005년 9월, 2006년 4월) 이후 처음이다. 같은 시즌에서 두 달 연속으로 받은 것은 요한 산타나가 미네소타 트윈스 시절 2004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연속 수상한 이후 최초다.
카이클은 5월 한 달 동안 6경기에 선발 등판, 44 2/3이닝을 던지며 4승 1패 평균자책점 2.62 38탈삼진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한 번의 완봉을 포함한 두 차례 완투를 기록한 그는 5월 한 달 간 25이닝 이상 던진 아메리칸리그 선발 투수 중 가장 많은 투구 이닝과 승리를 기록했다. 피안타율 0.223에 피홈런은 단 3개만 허용했다.
[greatnemo@maekyung.com]
카이클은 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15년 5월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지난 4월 이달의 투수에 선정된 카이클은 5월에도 활약을 이어가며 두 달 연속 이달의 투수에 올랐다.
두 달 연속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호세 콘트레라스(2005년 9월, 2006년 4월) 이후 처음이다. 같은 시즌에서 두 달 연속으로 받은 것은 요한 산타나가 미네소타 트윈스 시절 2004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연속 수상한 이후 최초다.
카이클은 5월 한 달 동안 6경기에 선발 등판, 44 2/3이닝을 던지며 4승 1패 평균자책점 2.62 38탈삼진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한 번의 완봉을 포함한 두 차례 완투를 기록한 그는 5월 한 달 간 25이닝 이상 던진 아메리칸리그 선발 투수 중 가장 많은 투구 이닝과 승리를 기록했다. 피안타율 0.223에 피홈런은 단 3개만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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