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 원주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자택 격리 조치’
입력 2015-06-03 16:45 
원주 메르스/사진=MBN
강원 원주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자택 격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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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강원 원주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자택 격리 조치

강원 원주시에서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3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메르스 확진환자들이 입원한 평택의 모 병원에 실습을 다녀온 원주 모 고등학교 학생 2명이 2일부터 고열, 기침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을 자택에 격리조치하는 한편, 이들의 객담(가래)을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강원도 내 메르스 의심 신고는 이번이 3번째로 지난 1일 춘천과 강릉의 국가지정 격리병상 병원에 각각 격리된 최모씨(48)와 김모씨(78) 부부는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원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 객담 검사를 통해 시료를 채취해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판정여부를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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