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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휴업, 軍 당국 "메르스 감염 의심되면 예비군 훈련 연기 가능"
입력 2015-06-03 15: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메르스 감염 확산으로 일부 학교들이 휴교, 휴업하는 가운데 군에서도 대책을 마련하는 중이다.
국방부는 최근 중동지역 여행자와 메르스 확진환자 접촉자, 메르스 병원 출입자 등은 예비군 훈련을 연기할 수 있다고 3일 전했다.
국방부는 또한 예비군 자신이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면 유선 전화를 통해 병무청과 예비군부대에 예비군훈련 연기 요청을 가능토록 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예비군부대는 여러 지역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게 되어 일단 사람들 모이는 것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 감염 의심자는 신청서 없이 유선으로 해도 되고 방문해서 연기 신청을 해도 된다”고 밝혔다.
메르스 휴업에 네티즌들은 "메르스 휴업, 다 쉬어야지" "메르스 휴업, 군대에서 감염되면 큰일날 듯" "메르스 휴업, 별 탈 없길" "메르스 휴업, 예비군 미뤄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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