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예원, 결국 ‘우결’ 하차하면서 이태임에 자필 사과문 보냈다
입력 2015-06-03 07:54  | 수정 2015-06-03 08: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하차한 가수 예원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3일 예원은 트위터를 통해 MBC 예능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배우 이태임과의 욕설영상 논란에 대한 자필 사과문을 게시했다.
예원은 사과문에서 처음 겪어보는 큰 여론에 독단적으로 입장 발표를 하기엔 제 한 마디에 많은 사람들의 입장이 있어 쉽게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띠과외 촬영 당시 철없던 제 행동과 사회생활에 좀 더 현명하지 못해 저보다 더 오랜 꿈을 안고 노력하셨을 이태임 선배님께도 누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고 전했다.

또한 사실 ‘우결 촬영 때마다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는 게 너무 힘들고 두려워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수없이 많았습니다”며 그렇지만 부족한 저를 이끌어주시는 ‘우결 제작진분들, 촬영 스태프들, 여러 관계자 분, 그리고 헨리에게도 저 때문에 의도치 않게 겪게 되는 일들을 제가 힘들다고 포기하는 게 더더욱 무책임하다고 생각해 정말 최선을 다했고 제가 할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고 전하며 함께한 스태프 및 그룹 슈퍼주니어M 헨리에게 사과했다.
한편 이날 예원은 ‘우리결혼했어요 하차 소식을 알렸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