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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희망, 마르테 1군 복귀…댄 블랙 3일 입국
입력 2015-06-02 18:51 
마르테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전성민 기자] 10구단 수원 kt 위즈가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외국인 타자 두 명의 가세는 달라진 kt를 예고하고 있다.
kt는 2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SK 와이번스와 2015 KBO리그 경기를 갖는다.
경기 전 kt는 외국인 타자 앤디 마르테를 1군에 등록시키고 이창진을 말소시켰다.
마르테는 지난5월 8일 외복사근 근육 파열로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2일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마르테는 더그아웃에서 출전 대기를 한다.
또한 투수 앤디 시스코를 방출하고 영입한 타자 댄 블랙도 첫 선을 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블랙은 오는 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조범현 감독은 블랙이 빨리 한국야구에 적응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 전 조 감독은 블랙이 공항에서 이동하는 중 차 안에서 kt 경기를 볼 수 있게 조치하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이어 조 감독은 블랙은 2군 경기 없이 바로 1군에 합류할 것이다. 현재 우리 팀은 그렇게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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