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싸이맥스, 공모가 1만6300원 확정…4일부터 청약
입력 2015-06-02 18:46 

반도체 웨이퍼 이송장비 제조 기업 싸이맥스는 공모가가 1만6300원으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 159만2100주에 대한 수요예측에는 총 414개 기관이 참가해 238.7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31만8420주이다. 일반청약은 오는 4~5일에 진행되며 대신증권이 주관한다. 상장예정일은 17일이다.
싸이맥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약 26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 자금은 신규 공장 건축 등 시설투자에 약 160억원, 차세대 EFEM, Particle Free LPM 등 신제품 연구개발 등의 운전자금으로 7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배도인 싸이맥스 대표는 기관 및 투자자 여러분의 아낌 없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이 제2의 창업이라고 생각하며 글로벌 1위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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