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산업개발, 1년만에 재무구조개선약정 졸업
입력 2015-06-02 17:06 
현대산업개발이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1년 만에 조기 졸업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실시한 주채무계열 대상 재무구조평가에서 재무구조개선 약정 종료를 통보받았다고 2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건설경기 침체로 2013년 창사 이래 첫 적자를 기록한 뒤 지난해 5월 채권은행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체결했다. 그러나 최근 1년 동안 주택경기 회복과 미분양 주택 급감 등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 2253억원을 기록하면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고재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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