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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변동성 장세 대비 필수”…글로벌리치투게더 펀드
입력 2015-06-02 16:43 
<출처 = SK증권>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를 시행하면서 신흥국 증시를 중심으로 유동성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그러나 저유가 환경과 미국의 금리인상 검토로 변동성 또한 커져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수적으로 구축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2일 SK증권에 따르면 달러 강세 기조가 고착화되면서 원자재 수출국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 ECB에서 비롯된 유동성 장세와 엇갈린 흐름에 시장 변동성은 더욱 확대되는 모양새다.
이지현 SK증권 상품기획팀 팀장은 시장의 상승 동력이 약화되고 변동성 확대 요인이 부각됐다”며 올해 상반기에는 위험자산을 집중하거나 수익 극대화를 노리기보다는 안정적인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증권에서는 상반기 추천상품으로 글로벌 선진주식에 투자하는 ‘에셋플러스 글로벌리치투게더증권자투자신탁1(주식)‘ 상품을 제시했다.
이 펀드는 글로벌 1등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로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기업을 포트폴리오에 담는다. 브랜드 인지도와 정통성을 바탕으로 고차원의 소비문화를 창출하고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업도 투자 대상이다.
펀드는 실제로 애플, 구글, 에르메스, 폭스바겐 등 미국과 유럽, 홍콩 등의 선진국 대형주식에 대부분의 자산을 투자하고 있다.
또한 부분 환 헤지를 통해 환율 변동으로 인한 자산가치의 변동 위험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등 장기투자에 적합한 구조를 갖고 있다.
펀드평가사 FN가이드에 따르면 5월 27일 기준 펀드 1년 수익률은 27.91%, 3년 수익률 86.53%로 해외 선진국주식에 투자하는 동일유형 펀드 중 상위권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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