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장외주식시황] 솔젠트, 메르스 진단키트 공급 소식에 ‘급등’
입력 2015-06-02 16:40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대규모 매도에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078.64p(▼23.73, -1.13%)를 코스닥은 704.77p(▼10.96, -1.53%)를 기록했다.
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금일 공모청약 첫날인 팹리스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3만4000원(▼2000, -5.56%)으로 급락이 이어지며 5주 최저가를 나타냈고, 11일 수요예측 예정인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이 2만7500원(▼500, -1.79%)으로 이틀 연속 밀려났다.
승인 종목으로 지속성 펩타이드 의약품 연구 개발업체 펩트론이 3만250원(▼1750, -5.47%)으로 급등 후 조정 받는 모습을 보였으나, 온라인 정보제공 업체 민앤지가 3만7000원(▲2000, +5.71%)으로 강세를 이어갔고, 심사 청구 종목인 치료용 항체개발 업체 다이노나도 3만2100원(▲500, +1.58%)으로 신고가 경신을 이어갔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1백29만5000원(▲5000, +0.39%)으로 하루 쉬고 다시 최고가를 기록했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도 7만4250원(▲1750, +2.41%)으로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으나,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3만8500원(▼4000, -9.41%)으로 5주 최저가로 급락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9만1500원(▲5500, +6.40%)으로 큰 폭으로 올랐고,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가 메르스 진단키트 공급소식에 6600원(▲1100, +20.00%)으로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으며,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1만8500원(▲1000, +5.71%)으로 5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 밖에 반도체 시스템 제조업체 태진인포텍과 태양광 및 LED 제조업체 쏠라사이언스가 각각 2600원(▲200, +8.33%), 3200원(▲200, +6.67%)으로 강세를 나타냈고,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 벤처 케어젠이 13만2500원(▲6000, +4.74%)으로 액면분할 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보안제품 제조업체 코리센이 8100원(▼250, -2.99%)으로 사흘 연속 밀려났고,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과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 에스아이플렉스가 각각 4900원(▼250, -4.85%), 3500원(▼250, -6.67%)으로 하락 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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