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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전광렬vs엄기준, 두 악인의 대립…‘폭풍전야’
입력 2015-06-02 16:39  | 수정 2015-06-02 17:12
사진=김종학프로덕션
[MBN스타 유지훈 기자] 전광렬과 엄기준이 기싸움을 벌인다.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제작진은 2일 엄기준과 전광렬의 스틸을 공개했다. 둘은 하대철(주상욱 분)과 대립각을 세우는 캐릭터다.

사진 속 엄기준과 전광렬은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전광렬은 비열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가 하면, 살기 어린 표정을 보이고 있다. 엄기준은 전광렬과 등을 지고 창밖을 바라보는가 하면 전광렬의 뒤에서 압박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광렬이 연기하는 조상택은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라면 살인교사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 반면 엄기준이 연기하는 강현웅은 아직까지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이다.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검사라는 신분을 악용, 정도성(박영규 분) 살인사건을 덮는가 하면 스스로 내게 나쁜 피가 흐르고 있구나”라며 괴로워하는 면모를 보였다.

지난 방송에서 조상택은 강현웅에게 그의 아버지 강중호(이기영 분)와 자신의 관계를 들먹이며 협박을 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같은 인물인 조상택이 수감자복까지 입게 된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취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복면검사는 복면을 쓴 검사 하대철(주상욱 분)과 감성과 열정으로 수사하는 형사 유민희(김선아 분)를 통해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드라마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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