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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종편 진출…윤현준 PD와 의리 지켰다 ‘역시 유느님’
입력 2015-06-02 16: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재석이 비(非)지상파로 진출해 화제다.
JTBC 측은 2일 유재석이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비지상파 프로그램에 MC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신규 프로그램은 ‘비정상회담과 ‘크라임씬2의 책임 프로듀서인 윤현준 PD가 담당한다.
윤현준 PD는 유재석과 과거 KBS2 ‘해피투게더-쟁반노래방부터 ‘해피투게더-프렌즈에 이르기까지 긴 시간을 함께 한 바 있어 두 사람이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어낼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오랜 인연이 있었던 윤현진 PD에 대한 의리와 믿음, 프로그램의 참신한 기획 등이 유재석의 JTBC 행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JTBC 예능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국민 MC 유재석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불러일으킬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유재석이 MC로 나설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은 오는 8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유재석, 믿고봅니다”, 유재석 윤현준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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