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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견' 권해효 "흰머리 적은 내 모습, 나도 기대돼"
입력 2015-06-02 15:11 
소수의견 권해효/사진=스타투데이
'소수의견' 권해효 "흰머리 적은 내 모습, 나도 기대돼"

영화 '소수의견'의 권해효가 영화 속 자신의 모습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2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소수의견' 제작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성제 감독, 배우 윤계상, 김옥빈, 유해진, 권해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영화에 출연한 배우 권해효는 "2년 전에 찍은 영화인만큼 2년 전의 흰머리가 적었던 때의 내 모습도 기대가 된다"라며 웃어보였습니다.

이어 "이 영화가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저희 모두 궁금해 하고 있다"며 영화에 사회적 메시지가 들어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영화 '소수의견'은 열여섯 철거민 소년과 스무 살 의경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대한민국 사상 최초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과 검찰의 진실공방을 다룬 영화입니다.

영화 '소수의견'은 오는 25일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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