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커룽지’로 허셰프에 도발…“그럼 이기던지”
입력 2015-06-02 13:54  | 수정 2015-06-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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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셰프가 ‘커룽지를 선보이며 최현석 셰프를 이겼다.
지난 1일 방송된 한 종편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정창욱과 최현석이 게스트 션의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요리를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MC 정형돈은 오늘 정창욱이 최현석을 이기면 ‘10초 야자타임을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고 최현석은 이를 받아들였다.
최현석은 내가 이기면 정창욱 골무 벗기고 딱 때리는 걸로”라며 꿀밤 내기를 했다. 정창욱 역시 오늘 반드시 이겨야겠다”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최현석 셰프는 닭고기를 이용한 ‘혜품닭(혜영이를 품은 닭)을 선보였고 정창욱 셰프는 누룽지와 커리가 조화를 이룬 ‘커룽지를 만들었다.
션은 정창욱의 ‘커룽지를 맛본 뒤 좋아하는 맛이 다 담겼다. 아내가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고 평가했다.
최현석의 ‘혜품닭에 대해서는 어떻게 닭에서 이런 맛이 나는지 모르겠다”며 그냥 사랑이다. 소고기보다 더 맛있다”고 극찬했다.
최종 투표 결과, 정창욱 셰프는 션의 지지에 힘 입어 11번째 별을 획득하고 야자타임을 갖게 됐다.
정창욱은 야자타임에서 최현석에 너만 다른 요리하냐. 나도 다른 요리해왔다. 그럼 이기던지”라고 독설을 날려 폭소케 했다.
정창욱 커룽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창욱 커룽지, 커룽지 맛있겠다” 정창욱 커룽지, 정창욱 셰프 가게들 음식 다 맛있던데” 정창욱 커룽지, 진정한 맛깡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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