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결국 3차 감염자까지”…정부, 메르스 격리 병원 이름 공개할까
입력 2015-06-02 12:56 
결국 3차 감염자까지”…정부, 메르스 격리 병원 이름 공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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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격리 병원 공개할까

결국 3차 감염자까지”…정부, 메르스 격리 병원 이름 공개할까

정부가 메르스 격리 병원 이름 공개를 놓고 갈등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격리 대상자도 700명에 육박하면서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물론 여야 정치권도 한목소리로 더는 괴담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해당 병원과 지역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메르스 감염 환자가 나온 병원과 지역을 공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했지만, 국민의 불안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괴담을 막으려면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김성주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은 메르스 발생지역과 의료기관을 공개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하지만, 정부는 사스 발생 당시 병원 이름을 공개했다가 큰 혼란을 야기했고, 자칫 병원에서 환자 신고 자체를 거부할 수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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