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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견’ 유해진 “2년 전엔 변호사, 지금은 도사”
입력 2015-06-02 11:58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박정선 기자] ‘소수의견 유해진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김성제 감독, 배우 윤계상, 유해진, 김옥빈, 김의성, 권해효가 참여한 가운데 영화 ‘소수의견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유해진은 25일 개봉하는 ‘소수의견은 물론 그에 한 주 앞선 18일 개봉하는 영화 ‘극비수사에서도 열연을 펼쳤다. ‘소수의견에서 변호인 역할을, ‘극비수사에서는 도사 역할을 맡았다.


이와 관련해 유해진은 2년 전에는 변호사, 지금은 도사”라면서 변호사라는 역을 맡겼을 때 의아했다.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극비수사의 도사나 ‘소수의견의 변호사나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소신을 가지고 사건을 접한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소수의견은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대한민국 사상 최초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과 검찰의 진실공방을 둘러싼 법정 드라마다. 오는 25일 개봉.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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