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을 섞어 만든 김치를 국산 김치인 것처럼 속여 군부대 등에 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지난 2011년부터 4년 동안 중국산을 섞어 만든 김치 6백40톤을 군부대, 교도소 등에 납품해 11억 원 상당을 벌어들인 혐의로 60살 이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관공서가 쉬는 토요일을 이용해 김치를 혼합해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배정훈 / baejr@mbn.co.kr ]
경기 포천경찰서는 지난 2011년부터 4년 동안 중국산을 섞어 만든 김치 6백40톤을 군부대, 교도소 등에 납품해 11억 원 상당을 벌어들인 혐의로 60살 이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관공서가 쉬는 토요일을 이용해 김치를 혼합해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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