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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견’ 김옥빈 “기자 역 잘맞아…궁금증 파헤치는 성격”
입력 2015-06-02 11: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김옥빈이 본인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옥빈은 이날 영화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제목 자체가 전해주는 강렬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맡은 기자 역할이 나와 비슷한 성격 같다. 내가 궁금한 것을 끝까지 파헤치는 모습이 그랬다”며 이 역할을 하게 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됐다”고 웃었다.

‘소수의견은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사상 최조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과 검찰의 진실공방을 다룬 법정 드라마다.
윤계상은 어떤 것에도 굴하지 않는 변호사 윤진원으로, 김옥빈이 타고난 감과 끈질긴 근성을 가진 열혈 기자 공수경을 연기했다. 유해진이 윤계상의 동료 변호사, 이경영이 아들을 잃은 철거민, 권해효가 이 사건의 판사, 이의성이 검사 역할로 나온다. 25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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