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부 내일까지 장맛비
입력 2007-07-19 17:37  | 수정 2007-07-19 17:37
중부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내리다 차차 개겠습니다.
보도에 이상범 기자입니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이어지면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강원, 호남, 영남 5~40mm, 충북, 제주 5~20mm, 서울·경기·충남 5~1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울, 경기 지방은 오늘 밤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호남과 충북 등 남부지방은 내일 오전이나 아침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경남은 내일 오후나 오후 늦게 갤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특히 내일 아침까지 안개가 지속될 가능성 높아 출근길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제주지역은 낮기온이 30도가 넘는 등 올들어 가장 더워 곳에 따라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장맛비는 이번 주말에도 전국을 적실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어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도 비가 예상됩니다.

장마전선은 7월 하순부터 점차 물러날 것으로 보이지만, 8월 중순에도 대기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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