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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송창의, 김정은과 애정전선 본격화…자체 최고 시청률 갱신
입력 2015-06-02 10:35 
사진=여자를 울려 캡처
[MBN스타 최윤나 기자]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배우 송창의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송창의는 정덕인(김정은 분)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쟁취하기위해 고군분투하는 강진우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률 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극 초반 강진우는 성실한 고등학교 교사이자 아들과 트러블을 겪는 싱글대디로 주위에 크게 관심이 없는 남자였다. 그러나 학교 앞에서 밥집을 하는 정덕인과 사사건건 엮이기 시작하면서 숨겨져 있던 그의 진가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극중 강진우는 서슴없이 학생들과 막춤을 추는 친근함, 위기 앞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안위를 더 걱정하는 자상함 그리고 사랑을 종용하지 않는 배려, 때때로 가슴을 훅 파고드는 저돌적인 로맨틱함 등 골라보는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정덕인을 보호하기 위해 황경철(인교진 분) 앞에서만 발산되는 당당한 카리스마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송창의 캐릭터는 극을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게 만드는 것은 물론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는데 큰 몫을 해내고 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지난 5월31일 방송분은 시청률 18.7%(닐슨코리아 기준 전극 시청률)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극중 정덕인과의 러브라인은 물론 베일에 싸여있는 강진우의 가족사가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시작하면서 지금보다 더 무궁무진한 송창의의 매력이 부각될 것이다”라며 밤낮없이 촬영에 열중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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