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승민 “보건당국, 메르스 확산 확실히 차단하라”
입력 2015-06-02 10:20  | 수정 2015-06-03 10:38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정부와 보건당국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보건당국은 이 상황을 비상한 위기상황으로 보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추가 확산을 확실히 차단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초기 대응방법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지금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재검토하길 정부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불안과 정부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메르스로 인해 2명이 사망했고, 감염자는 6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25명으로 늘었다. 새로 추가된 환자 중에서는 3차 감염자도 포함됐으며, 이들은 2차 감염자가 정부의 격리대상에서 빠져 있던 때 병원에서 2차 감염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확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메르스 확산, 벌써 25명으로 늘었네” 메르스 확산, 3차 감염자도 발생했군” 메르스 확산, 확산되면 안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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