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재욱 최현주 결혼 `석양 아래 둘이 하나되다`
입력 2015-06-02 09: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안재욱(44)과 뮤지컬 배우 최현주(35)의 웨딩 본식사진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1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1월 공개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선언한 두 사람은 열애 7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이휘재가 맡았다. 축가는 가수 김종국과 뮤지컬배우 김선영이 불렀다. 주례는 배우 박상원이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안재욱이 연예계 마당발답게 수많은 하객이 참석한 만큼, SNS를 통해 이들의 결혼 모습이 속속 공개됐다. 주영훈, 사진작가 조선희, 가희 등은 안재욱, 최현주가 부부로 탄생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축하를 전했다.
한편 안재욱은 오는 7월 개막하는 뮤지컬 '아리랑'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이에 신혼여행은 공연이 막을 내린 후인 9월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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